제가 이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는, 최근에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받다가 극복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. 냥이와의 이별, 경제적 위기, 실직최근에 저는 3가지의 아픈 경험을 했습니다. 하나는, 키우던 고양이의 죽음이고, 두번째는 경제적인 어려움, 나머지는 직장을 그만두게 된 일입니다. 집에서 3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, 그중 한마리가 구내염이 매우 심했습니다. 동네 길냥이들 중성화수술을 위해 포획틀들을 설치했는데, 첨 보는 너무 아파보이는 아이가 있어 입양했습니다.이 아이는 (이름은 토니) 몸만 아픈 게 아니라 유난히 소심하고 겁이 많고 늘 위축된 아이였습니다. 발육상태가 안좋은지 발도 성묘치고는 넘 작고, 몸집도 작고, 다른 두마리 고양이들의 기에 항상 눌려 지냈습니다. 구내염 전발치를 하고서..